아이돌과 함께 공부하는 수학 예능, '나의 수학사춘기' 17일 최종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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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의 수학사춘기'는 현재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자녀를 둔 학부모,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포기했던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 성인 등 대한민국 모든 수포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신개념 에듀 예능.'나의 수학사춘기'는 지난 3주간의 방송에서 수학에 대한 재미 뿐 아니라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친근한 연예인, 아이돌들과 함께 실력을 쌓으며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 여겨지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방영된 3회 분에선 3주간 수학을 공부해 온 다섯명의 출연진들이 중간점검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으며 더보이즈의 선우와 모모랜드의 데이지, 몬스타엑스 민혁은 수포자 학생들을 위해 직접 일일 수학과외에 도전했다. 선우, 데이지, 민혁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심정에 십분 공감하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학을 가르쳤다. 3주 전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수준의 문제에 쩔쩔매던 이들이 수학과외를 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나의 수학사춘기'에서 강의를 진행 중인 차길영 강사는 1강 ‘곱셈의 돌풍’, 2강 ‘퍼센트의 비밀’, 3강 ‘돈이 되는 수학’ 등을 진행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 지식과 수학 점수를 올려줄 수 있는 실질적인 스킬을 넘나들며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될 4회 방송에선 4강 ‘경우의 수와 확률’ 수업이 진행되며 그동안 공부해온 멤버들의 수학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졸업시험이 치러진다. 이어 국내 최고 스타강사 차길영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수학 공부 노하우가 전격 공개될 예정.
한편 '나의 수학사춘기'는 저마다의 이유로 수학 공부가 절실한 연예인 5인(아나운서 박지윤, 전 축구선수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이 8주간 수포자 탈출에 도전하며 ‘수학의 마술사’라 불리는 세븐에듀 스타강사 차길영이 지금껏 배우지 못했던 획기적인 수학 공부법과 꿀팁을 전한다. 화요일 저녁 7시 방송.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