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브리핑] 스타트업 직원도 대기업처럼 건강검진 등

스타트업 직원도 대기업처럼 건강검진

국내 380여 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들도 한국의학연구소(KMI), 다온헬스케어, CG녹십자아이메드 등에서 대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할인가에 임직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스푼라디오’ 마이쿤, 190억 투자 유치

개인 라디오방송 앱(응용프로그램) ‘스푼라디오’를 운영하는 마이쿤이 KB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19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출시된 스푼라디오는 누구나 무료로 오디오 방송을 할 수 있어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식권대장’ 벤디스, 65억 투자 유치기업용 식대관리 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가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우아한형제들 등에서 총 6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4년 선보인 식권대장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종이식권,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했다. 190여 개 기업에 도입돼 월 30억원대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 식대 지급에도 쓰였다.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 40억 투자 유치

K팝 콘텐츠 스타트업 메이크스타가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에서 40억원을 투자받았다. 메이크스타는 2015년부터 한류 연예기획사와 음반, 콘서트, 영화, 드라마, 캐릭터 상품 등을 공동 제작해 국내외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와디즈, 한·일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크라우드펀딩업체 와디즈가 일본 마쿠아케와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와디즈는 자사 사이트에서 성공적으로 펀딩(자금 조달)을 마친 스타트업이 마쿠아케에서 추가 펀딩에 나서도록 주선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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