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자동차 정비 장인 육성, AS 품질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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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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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전국 18개 직영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서비스협력사를 통해 소비자가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비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아차가 도입한 ‘어드바이저 제도’는 고장 차량 접수부터 상담, 정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아차는 거점 선진화를 추진해 시설환경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를 구매한 소비자는 차량 구입 후 8년 동안 매년 1회 정기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미래를 준비하고 자동차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모바일 고객응대시스템인 ‘레드셈즈’를 도입해 차량 입고부터 수리 후 출고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한다. 기아차는 차량 사후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에 과감한 투자도 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정비지원시스템 ‘닥터K’는 디지털서비스를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서비스를 실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