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한 번 고객은 평생 고객" 대리점 맞춤 교육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국산자동차판매점
카허 카젬 대표
한국GM은 전 임직원이 ‘평생고객 창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함께 뛰고 있다. 친절한 소비자 응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카매니저의 전문성을 키워 한 단계 더 높은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GM은 소비자를 맞이하는 것부터 배웅까지 고객응대 전 과정을 실전처럼 겨루는 ‘MOT 6포지션 콘테스트’, 소비자를 가장해 대리점의 소비자응대 개선 사항을 파악하는 ‘미스터리 쇼핑’, 고객만족도 평가 하위 대리점에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CS 개선 클리닉’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GM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 출시를 맞아 올 하반기 전 대리점이 참여하는 ‘이쿼녹스 6포지션 경연대회’를 연다. 카매니저들은 차량에 대한 돌발 질문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쿼녹스의 기능과 디자인, 역사까지 폭넓게 학습해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한국GM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전시장을 찾는 소비자 한 명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국GM은 지역 사회 영재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과 함께 수도권 지역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등 사회통합계층 자녀 중에서 잠재력이 있는 초등학생 100명을 뽑아 3월부터 영재 교육을 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두 차례 3시간씩 집중교육을 받는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