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BNK 행복한 음악캠프 개강

4박 5일간의 음악캠프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 앞장서
국내외 유명 교수진 25명 재능기부 참여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제6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개강식을 열었다.‘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고 부산은행이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교육기부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BNK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을 비롯해 25명의 국내외 유명 교수와 4대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74명의 젊은 음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오충근 부산심포니 예술감독(예술총감독), 이경선 서울대 교수(바이올린), 임재홍 동아대 교수(바이올린), 위찬주 한양대 교수(비올라), 이일세 부산시향 수석(첼로), 오신정 인제대 교수(플루트), 조정현 부산시향 수석(오보에)이 참가한다. 최영진 일본 도쿄필하모닉 수석(바순), 김홍박 노르웨이 오슬로필하모닉 수석(호른) 등 13개 분야 총 25명의 국내외 교수진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4박 5일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료연주회 ‘섬머(SUMMER) 나눔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일반시민들에게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관람신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굿뱅크, 썸뱅크 등에서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