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미국증시, 나스닥 사상 최고치…오늘도 '찜통더위', 대구 37도·서울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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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 발언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53포인트(0.22%) 상승한 25,119.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12포인트(0.40%) 상승한 2809.5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9.40포인트(0.63%) 오른 7855.12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드루킹 특검, 정치권 금품거래 수사 '본궤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오늘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을 상대로 첫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서 '아보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핵심 회원 도모 변호사(61)는 경기고 동창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ZA.17317731.1.jpg)
◆ 서울 중3, 자사고·외고-집주변 일반고 2곳에 이중지원 가능
서울 중학교 3학년생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동시에 집 주변 일반계 고등학교 2곳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하도록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해 공고했다.◆ "오늘도 덥다"…대구 37도·서울 34도
수요일인 18일 전국에 후텁지근한 '찜통더위'가 계속된다. 낮 최고 기온은 31∼37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전날보다 1∼2도 더 높은 최고 34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대구·포항은 37도, 광주·구미·안동·상주는 36도, 청주·충주·대전·세종·전주·울산 등은 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