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800만원 돌파…가상화폐 10% 이상 급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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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 이상 급등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포함한 가상화폐 가격이 10% 이상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10% 이상 상승한 73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한국시간 18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4,000원(0.05%) 상승한 804만원대에 거래됐고, 빗썸에서는 49,000원(0.61%) 상승한 803만원대에 거래됐으며, 코인원에서는 1,000원(0.01%) 상승한 805만원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캐시는 업비트에서는 5200원(0.56%) 상승한 93만원대에, 빗썸에서는 1만1000원(1.20%) 상승한 93만원대에, 코인원에서는 6000원(0.65%) 상승한 93만원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는 1000원(0.18%) 상승한 54만원대, 빗썸에서는 6000원(1.11%) 상승한 54만원대에, 코인원에서는 300원(-0.05%) 하락한 55만원대에 거래됐다.가상화폐 투자전문 BKCM의 브라이언 켈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주 동안 6800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이 저항선까지 밀리자 매수세가 몰려들었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최근 가상화폐 투자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한 것도 호재다.
미국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전날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가 현재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실질적인 위험이 되지는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