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중동, 교통·생활 여건 우수… 49층 부천 랜드마크

유망 분양현장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부천시 중동 1154 일원에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에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999가구(전용면적 84~141㎡)로 구성됐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타입이 886가구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49실이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400m 거리에 있다. 인근에 부천종합터미널, 중동IC 등 광역 교통망도 있어 강남 등 서울 주요 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서해선(소사~원시)도 개통됐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1시간30분이 소요되는 시간이 약 30분으로 단축된다. 2022년 대곡~소사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 뒤엔 여의도와 서울시청 등 서울 도심권 출퇴근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12만㎡ 규모 부천중앙공원이 단지 앞에 있다. 부천 중동신도시 내에서 가장 큰 녹지공간이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도 가깝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CGV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부천시는 비조정지역으로 전매 금지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가구당 2건이 가능하다. 상업시설 ‘힐스 애비뉴’는 단지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학원가 유동인구와 연계해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중·상동 주거수요 약 25만명과 부천시청역 일대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했고, 3면 발코니와 4베이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넓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부천 중동신도시 중심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데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상동 529의 5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