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옥정중 바로앞 대로변 옥수동 '경보이리스힐'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경보이리스힐 아파트는 독서당로 대로변에 있다. 도로 옆에 있어 교통 환경이 좋고 아파트 바로 뒤에 옥정중학교가 있다. 옥수동의 인프라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옥수경보이리스힐은 2004년 9월 입주했다. 11층 1개동으로 총 27가구다. 전용면적 63.13~102.69㎡ 등으로 다양하다. 걸어서 10분이면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을 갈아탈 수 있는 옥수역에 닿는다. 대로변이라 아파트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옥정중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언덕 아래에는 옥정초등학교가 있다.아파트 주변에 매봉산공원, 달맞이공원, 응봉산 등이 있다. 동호대교와 한남대교를 통해 압구정과 강남역 등 강남 주요 지역과 바로 연결된다. 차로 10~20분이면 한남동과 장충동 등 먹거리·볼거리가 많은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동호대교를 건너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이 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도 가깝다. 한강변에 있으면서 강북과 강남 접근성이 모두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구수가 적은 1개동짜리 아파트지만 입지가 좋고 매매가 대비 만족도도 높아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84.87㎡(6층)가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에는 95.54㎡가 5억7500만원(3층)에 손바뀜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