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뷰티미용협회 발족… 해외시장 진출 추진

경기 안양시 뷰티·미용기업들이 최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뷰티미용협회(A-BBA)를 발족했다.

A-BBA는 해외 진출 및 신규 바이어 발굴 의지가 강하고 경쟁력이 있는 12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공동관 참가 △안양 뷰티미용 홈페이지 구축 △대내외 홍보 및 공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양시를 글로벌 뷰티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결의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 KOTRA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수 비엠라인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는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뷰티산업 발전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주도하고, 안양시를 뷰티 중심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