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어린이집 사고에 대중 분노 "보육교사 자격증 영구 박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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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에서 11개월 영아가 50대 보육교사에게 학대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지난 18일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오침시간에 아이가 숨을 거둔 것이 확인됐다. 어린이집 폐쇄회로 영상을 통해 보육교사 A씨가 아이를 이불로 덮고 짖누르는 장면이 포착돼 구속한 상황"이라고 19일 밝혔다.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을 접한 대중은 분노에 휩싸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이 사건의 보육교사 A씨에게 고강도의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국민청원 글을 올린 작성자는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육교사에 의해 아이가 숨진 사실이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의 피의자 A씨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자격증을 영구 박탈하고 살인 혐의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찰은 보육교사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경찰은 "지난 18일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오침시간에 아이가 숨을 거둔 것이 확인됐다. 어린이집 폐쇄회로 영상을 통해 보육교사 A씨가 아이를 이불로 덮고 짖누르는 장면이 포착돼 구속한 상황"이라고 19일 밝혔다.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을 접한 대중은 분노에 휩싸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이 사건의 보육교사 A씨에게 고강도의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국민청원 글을 올린 작성자는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육교사에 의해 아이가 숨진 사실이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의 피의자 A씨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자격증을 영구 박탈하고 살인 혐의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찰은 보육교사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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