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고객센터 이용자 10명 중 9명 ‘만족’”

후오비 코리아, 365일 24시간 상담 제공
‘코인돼지’, ‘손절머신’ 등 재치있는 닉네임 사용도
후오비 코리아 고객센터 전경.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고객센터에 접수된 ‘고객의 소리’(VOC)의 만족도가 89%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가 오픈 이후 지난 17일까지 접수한 고객의 소리 분석 결과 응답자 2266명 중 89%인 2009명은 후오비 코리아의 상담 내용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만족 이유로 ‘좋은 이벤트’, ‘친절’, ‘신속’을 꼽았고 불만족 사항으로는 ‘원화거래 미오픈’ 관련 사항이 가장 많았다.후오비 코리아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3월 오픈부터 콜센터와 온라인 상담, 이메일 상담을 구현했다. 지난 5월에 선릉역 사옥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개장하며 이메일, 전화, 온라인, 대면 상담의 4채널 구성을 갖췄다. 현재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제외한 모든 상담은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센터 직원은 금융권 등 다양한 업종의 CS 경력자로 구성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정기적인 고객만족(CS) 내부 응대 교육도 진행 중이다. 상담원들도 ‘코인돼지’, ‘손절머신’ 등 재치있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고객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과 신뢰도 높은 거래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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