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인생에 큰 변화…죄송한 마음" 방한 연기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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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한 일정을 연기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호날두의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는 20일 호날두 선수가 한국의 팬들에게 보내온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호날두는 "이번 SIXPAD(식스패드)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저의 상황에 따른 힘든 결정이었지만, 여러분도 알고 계신 것처럼 제 인생에 일어난 큰 변화로 이번 일정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맞이하기 위해 멋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왔기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라며 "가능한 빨리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당초 호날두는 트레이닝 장비 홍보차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호날두 선수가 팀 이적 이슈와 함께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어 당초 예정된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호날두의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는 20일 호날두 선수가 한국의 팬들에게 보내온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호날두는 "이번 SIXPAD(식스패드)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저의 상황에 따른 힘든 결정이었지만, 여러분도 알고 계신 것처럼 제 인생에 일어난 큰 변화로 이번 일정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맞이하기 위해 멋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왔기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라며 "가능한 빨리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당초 호날두는 트레이닝 장비 홍보차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호날두 선수가 팀 이적 이슈와 함께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어 당초 예정된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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