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가경자이', 편리한 교통망… 227가구 일반 분양

분양 현장 포커스

GS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 일대에 짓는 ‘가경자이’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992가구 규모로 이 중 2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기간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 일대는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다양한 쇼핑·문화·교육·편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서다. 청주시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3순환로와 2순환로가 가깝고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서청주 나들목, 한국고속철도(KTX)·수서고속철도(SRT) 오송역, 청주~세종 연결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있다.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 편의시설이 많다. 청주외고를 비롯한 명문 초·중·고교와 학원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해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화하고 전체 대지면적의 약 38%에 달하는 면적에 조경시설을 넣어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이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