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광장' 유·스퀘어, 광주의 명소로 우뚝
입력
수정
지면C5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새로운 브랜드인 유·스퀘어가 5년 연속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종합버스터미널 부문
2006년 설립된 유·스퀘어는 당신(You)의 광장, 젊음(Youth)의 광장이라는 의미다. 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분실물센터를 운영하고 24시간 전화 안내 서비스로 불편을 최소화했다. 자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유·스퀘어 문화관은 2009년 개관 이후 매년 200여 건의 공연과 전시를 한다. 한 해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클래식 전용홀인 금호아트홀, 다목적 공연장인 동산아트홀, 금호갤러리 등이 있다. 또 호남 최초로 아이맥스관이 포함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 광주의 문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스퀘어는 리모델링을 마쳐 2015년 9월 다시 문을 열었다. 실내 원형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확충하고 새로운 쉼터인 하늘정원과 예술시장이 함께하는 제2 야외무대를 신설했다. 2층 내부도 넓혀 60여 개 식당이 입점해 있다. 체험 놀이, 독서가 가능한 키즈파크도 신설해 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유·스퀘어는 설립 이후 12년간 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쇼핑, 외식, 문화 등의 여가 생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정신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스퀘어는 ‘아름다운 동행, 교통과 문화의 허브 유·스퀘어’를 테마로 문화, 예술, 젊음이 어우러진 도심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도 현대화 공사를 마무리해 2016년 7월 다시 문을 열었다. 야외 공연무대를 설치하고 건물 2층에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마당을 열었다. 1층에는 매표실, 대합실, 편의시설, 고객전용 주차장을 신설했다. 3층은 운수회사 사무실, 숙소, 대형서점을 유치해 문화쉼터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