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신한알파리츠 등 5곳 공모 청약
입력
수정
지면A21
이번주 공모주이번주에는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신한알파리츠, 디아이티, 휴네시온, 에스에스알 등 모두 다섯 곳이 일반투자자 청약 신청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인 티웨이항공은 23~24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가액은 지난 20일 주당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제시한 희망 범위 1만4600~1만6700원의 하단보다 낮은 가격이다. 구주(기존 주주 보유분) 404만여 주를 포함해 모두 1600만 주, 1920억원어치 주식을 공모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국내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역대 최대 공모를 진행 중인 신한알파리츠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청약 신청을 접수한다. 주당 5000원에 1140억원어치 주식을 공모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판교 알파돔 빌딩 등에 투자해 연 6%대 임대료 수익을 추구하는 이 회사의 기업공개(IPO)는 신한금융투자가 맡고 있다.
디아이티, 휴네시온, 에스에스알은 모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등을 만드는 디아이티는 오는 25~26일 일반청약을 신청한다. 희망 공모가액은 주당 9400~1만400원으로 23일 확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을 통해 신주 375만7500주를 공모 중이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휴네시온의 일반청약일은 25~26일이다. NH투자증권 주관으로 주당 8700~1만원에 구주 20만 주를 포함, 139만530주를 모집하고 있다.가장 늦은 26~27일 일반청약 신청을 받는 에스에스알도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다. 신주 142만 주를 주당 6600~7500원에 공모한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