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8도… 서점으로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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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22일 더위를 피해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은 시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세 번째(7월 기준)로 높은 3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더운 날씨에다 습기가 동반되면서 기온이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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