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이주 앞둔 잠원동 '반포우성' 전용 144㎡ 2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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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아파트가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거래됐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144.69㎡ 2층 매물은 지난 10일 24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체 8가구밖에 없는 희소한 주택형으로, 이 주택형이 거래된 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엔 같은 층이 20억원에 실거래됐다.아파트는 1978년 408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101~145㎡로 중대형 면적 중심이다. 재건축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주를 진행한다. 재건축을 통해 2022년께 최고 35층, 596가구의 새 아파트로 거듭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지하철 3·7·9호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역이 바로 앞에 있다. 서울 강남·북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진입은 물론 반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IC)과 반포IC가 인근이다.
주변 편의시설도 많다.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지척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반포 한강공원이 가까워 언제든 강변을 산책하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144.69㎡ 2층 매물은 지난 10일 24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체 8가구밖에 없는 희소한 주택형으로, 이 주택형이 거래된 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엔 같은 층이 20억원에 실거래됐다.아파트는 1978년 408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101~145㎡로 중대형 면적 중심이다. 재건축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주를 진행한다. 재건축을 통해 2022년께 최고 35층, 596가구의 새 아파트로 거듭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지하철 3·7·9호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역이 바로 앞에 있다. 서울 강남·북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진입은 물론 반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IC)과 반포IC가 인근이다.
주변 편의시설도 많다.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지척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반포 한강공원이 가까워 언제든 강변을 산책하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