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용태 호서대 교수, 세계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설용태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스 후'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설용태 교수는 20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즈마 관련 핵심부품과 모듈을 연구해 특허와 논문을 발표했다.설 교수가 개발한 플라즈마 장비의 핵심부품인 고성능 모듈 일부는 현재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세계적 인물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으로 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