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항공기 고장에…국토부, 아시아나항공 정비 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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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기 결함 등으로 인한 출발지연이 잇따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특별점검에 착수했다.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정부가 직접 점검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의 정비인력 운영 실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22일 시작했으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아시아나가 운항스케줄 수준에 적정한 정비인력을 가동하고 있는지, 예산은 충분히 확보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잇따른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인한 출발 지연이 속출하면서 승객의 불만이 고조되는 것은 물론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국제선 4편이 기체 결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된 바 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을 시작으로 다른 국적 항공사의 정비 실태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의 정비인력 운영 실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22일 시작했으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아시아나가 운항스케줄 수준에 적정한 정비인력을 가동하고 있는지, 예산은 충분히 확보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잇따른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인한 출발 지연이 속출하면서 승객의 불만이 고조되는 것은 물론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국제선 4편이 기체 결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된 바 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을 시작으로 다른 국적 항공사의 정비 실태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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