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젬 소노 테라피', 이젠 집에서 손쉽게 '초음파 피부관리'… 화장품 흡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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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무더위에 피부도 지치기 마련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모공이 넓어지고 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매일 집에서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뷰티 테라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는 평소 사용하던 스킨케어 제품의 효능을 더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홈 케어 방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1초에 300만 번 이상 진동
피부속 깊이 초음파 에너지 쏙~
보습·탄력·안색 개선에 효과적
진동 모드 추가하면
뒷목·어깨·손 등도 마사지 가능
◆집에서 손쉽게 피부과 관리를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초음파로 스킨케어의 흡수를 도와주는 뷰티 디바이스 ‘젬 소노 테라피’를 출시했다. 젬 소노 테라피는 피부 속 깊이 초음파 에너지를 넣어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뷰티 기기다. 1초에 300만 번 이상 진동하는 초음파 마사지를 통해 화장품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피부 속 길을 열어주는 셈이다. 화장품에 들어 있는 미백, 주름 개선 등 유효성분 흡수를 도와주는 이 제품은 피부관리숍에서 해주는 초음파 관리를 누구나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게 해준다.
메이크온의 젬 소노 테라피는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를 마사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수분과 영양성분을 깊숙이 채워준다. 더운 날씨에 더 신경써야 하는 보습, 탄력, 안색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젬 소노 테라피의 특징은 젬 스톤 헤드를 지르코니아 세라믹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다이아몬드만큼 강하고 광택이 나는 지르코니아 세라믹은 고가의 명품 주얼리에 사용하는 소재다. 금속이 아니라 세라믹 계열의 소재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덜하다.
◆화장품 흡수 도와주는 기기
젬 소노 테라피의 효능은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메이크온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P&K피부임상연구센타를 통해 만 3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젬 소노 테라피의 인체적용시험을 했다. 제품 사용 기간 8주를 기준으로 사용 직후 피부 수분량이 10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의 치밀도가 45.4% 개선됐고, 탄력이 31.4%, 피부색 균일도가 11.2% 상승했다. 또 눈가와 팔자 주름이 개선되고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피부 속 멜라닌이 감소했다. 젬 소노 테라피를 사용하면 보습, 탄력, 안색 등 전반적으로 피부 상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젬 소노 테라피의 기능은 두 가지다. 초음파 모드에 진동 기능을 추가해서 쓸 수 있다. 진동이 추가된 모드로 뒷목, 어깨, 손 등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줄 수도 있다. 고가의 피부관리숍에서 하는 스톤 테라피처럼 조약돌 모양의 뷰티 디바이스로 간단한 마사지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젬 소노 테라피는 하루에 3분만 사용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몰, 전국 백화점 내 아모레퍼시픽 매장,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2만원대.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