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리챔', 다양하게 즐기는 대표 바캉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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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동원F&B의 고급 캔햄 브랜드 ‘리챔’은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리챔은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고, 밥반찬나 술안주는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른 햄 브랜드에 비해 짜지 않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짜지 않아 '건강한 맛'… 우유 리챔도
리챔은 2003년 출시 당시 업계 최초로 저(低) 나트륨 함량을 내세워 국내 고급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다. 짜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육질이 연한 앞다리살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식감이 부드럽다.동원F&B는 ‘캔햄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기 위해 최근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원F&B는 먼저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리챔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기존 100g당 840㎎에서 670㎎으로 20% 이상 대폭 낮췄다. 리챔의 나트륨 함량은 국내 캔햄 제품군 평균인 100g당 약 800㎎에 비해 100㎎ 이상 낮다.
리챔은 지속적으로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서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10년에도 국내 웰빙 트렌드 확산에 맞춰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였다. 이번까지 총 2차례에 걸친 저감화 작업을 통해 출시 초창기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약 36% 이상 낮아졌다.리챔은 현재 연매출 1500억원 이상의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한 ‘2016 브랜드고객만족지수(BCSI)’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8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각각 육가공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동원F&B는 최근 리챔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배우 조정석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짠맛이 강한 다른 캔햄 브랜드가 아닌, 짜지 않고 맛있는 리챔을 먹을 것을 추천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원F&B는 리챔에 다양한 맛을 담고 있다. 2016년 업계 최초로 매운맛을 더한 고급 캔햄 ‘매운리챔’을 출시했다. 훈연 건조한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인 치포레 가루를 넣어 만든 고급 캔햄으로, 치포레의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햄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은은한 스모크 향이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체다치즈가 골고루 박혀 있어, 고소한 맛이 매운맛과 잘 어우러진다.2015년에는 고급 캔햄 업계 최초로 우유로 재워 부드러운 ‘우유 리챔’을 출시했다. 우유 리챔은 동원F&B 덴마크 우유의 1A등급 우유를 담아 햄의 잡내를 제거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우유의 영양까지 담은 고급 캔햄이다.
업계 최초로 합성첨가물을 완전히 뺀 ‘리챔 자연레시피’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5無, 7無’ 등을 내세우면서도 산도조절제 등을 함유하고 있는 다른 캔햄들과 다르게 합성첨가물을 포함하지 않았다.
동원F&B 관계자는 “캔햄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식품인 만큼 맛과 건강까지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리챔은 앞으로도 ‘짜지 않아 건강한 햄’으로서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