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재개발 추진 한남4구역 노른자 입지 '신동아파밀리에'

서울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는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한남4구역에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4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아아파트는 1992년 9월 입주했다. 8~15층짜리 2개동으로 2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93㎡로 구성되어 있다. 한남오거리가 차로 3분 거리에 있다. 강남과 강북 모두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가깝다. 서쪽으로 용산, 홍대, 상암동, 동쪽으로 왕십리와 청량리, 구리 등으로 갈 수 있다. 한남대교를 건너면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바로 진입할 수 있다.건물을 나서 10여분 정도만 걸어가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있고, 병원과 한남동 유엔빌리지 일대에 맛집과 의류점, 미술관 디뮤지엄 등이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췄다. 차로 5분이면 남산과 용산가족공원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를 가기에도 편하다. 오산중·고등학교가 단지 근처에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11층 매물이 11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상반기 거래내역은 한 건이 전부다. 8억원대에 손바뀜했던 작년 1분기보다 3억원 가량 올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