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석 인사처장 "9급 PSAT 도입, 취지 공감…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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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24일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급 시험은 (PSAT 도입이) 돼 있으니 7급 시험은 하반기에 계획을 발표하고 9급도 방향은 그렇게 가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7급 시험은 (PSAT 도입을) 하반기에 발표하면서 유예기간을 두고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9급 시험 응시생의 반응을 그냥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여론을 수렴하면서 진행 속도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또한 '7급 공채 준비자의 65%가 9급 공채도 함께 준비하니 PSAT를 함께 도입하는 것이 어떤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질의에 "전체적인 방향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그는 "언제 도입하겠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과거보다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으로 하겠고, 7급 시험이 PSAT와 영어 검정·한국사 검정으로 가면서 9급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면 민간과 공무원 시험의 호환성이 상당히 높아져 공시생들이 시험에만 매달리는 폐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김 처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급 시험은 (PSAT 도입이) 돼 있으니 7급 시험은 하반기에 계획을 발표하고 9급도 방향은 그렇게 가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7급 시험은 (PSAT 도입을) 하반기에 발표하면서 유예기간을 두고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9급 시험 응시생의 반응을 그냥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여론을 수렴하면서 진행 속도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또한 '7급 공채 준비자의 65%가 9급 공채도 함께 준비하니 PSAT를 함께 도입하는 것이 어떤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질의에 "전체적인 방향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그는 "언제 도입하겠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과거보다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으로 하겠고, 7급 시험이 PSAT와 영어 검정·한국사 검정으로 가면서 9급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면 민간과 공무원 시험의 호환성이 상당히 높아져 공시생들이 시험에만 매달리는 폐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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