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1100억원 규모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공사 수주

일성건설은 1100억원 규모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일성건설의 최근 매출액대비 26.13%에 해당하며, 계약 상대는 주식회사 장흥그린에너지다.판매 공급지역은 전라남도 장흥군이며 계약기간은 2018년 7월24일부터이고 종료일은 밝히지 않았다.

일성건설은 "상기계약은 발주자가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사계획인가 승인을 득하지 못할 경우와 공사계획 승인 후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최종 사업비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본계약은 별도의 통지 없이 자동해지되는 조건이다"고 밝혔다.

또 "공사기간 종료일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시운전 포함)"이라며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은 공사진행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