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협치내각 제안 '찬성 48.6% vs 반대 33.8%'…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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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지율 10%대 고수…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2.0%
민주 45.1%, 한국 18.7%, 정의 10.5%, 바른미래 7.7%, 평화 2.7%청와대의 협치내각 구성 제안에 찬성이 반대 의견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 협치내각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6%로, 반대 응답(33.8%)보다 14.8%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6%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찬성 55.7% vs 반대 23.5%), 서울(52.5% vs 32.4%), 대전·충청·세종(52.0% vs 35.1%), 경기·인천(50.1% vs 31.6%)에서 찬성여론이 절반을 넘었다.반면 대구·경북(42.1% vs 41.2%)과 부산·울산·경남(39.2% vs 43.5%)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60.5% vs 28.4%), 50대(57.2% vs 30.7%), 20대(42.6% vs 37.4%), 60대 이상(40.9% vs 32.8%) 순으로 찬성여론이 우세했다.
30대에서는 찬반 모두 41.8%를 기록했다.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62.7% vs 27.4%)과 증도층(51.5% vs 32.2%)에서는 찬성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보수층(29.9% vs 53.4%)에서는 반대가 다수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8.2% vs 23.2%)과 정의당(58.8% vs 31.2%) 지지층, 무당층(32.3% vs 27.0%)에서 찬성여론이 우세를 점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25.3% vs 57.0%)에서는 반대가 찬성의 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런 별세로 충격에 휩싸인 정의당 지지율은 여전히 10%선을 고수한 것으로 집계됐다.리얼미터가 역시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정의당 지지율은 10.5%로, 4주째 10%대를 이어갔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5주간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하며 45.1%를 기록했고, 한국당은 0.4%포인트 오른 18.7%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1.4%포인트 오른 7.7%로, 창당 후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평화당(2.7%)은 0.5%포인트 내리며 다시 2%대로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9%포인트 내린 62.0%를 기록, 6주째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경제·민생 악화 불안감과 최저임금 논란이 여전히 상존하는 가운데, 기무사 계엄령 문건 파문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 간의 진실공방으로 비화하며 논란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민주 45.1%, 한국 18.7%, 정의 10.5%, 바른미래 7.7%, 평화 2.7%청와대의 협치내각 구성 제안에 찬성이 반대 의견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 협치내각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6%로, 반대 응답(33.8%)보다 14.8%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6%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찬성 55.7% vs 반대 23.5%), 서울(52.5% vs 32.4%), 대전·충청·세종(52.0% vs 35.1%), 경기·인천(50.1% vs 31.6%)에서 찬성여론이 절반을 넘었다.반면 대구·경북(42.1% vs 41.2%)과 부산·울산·경남(39.2% vs 43.5%)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60.5% vs 28.4%), 50대(57.2% vs 30.7%), 20대(42.6% vs 37.4%), 60대 이상(40.9% vs 32.8%) 순으로 찬성여론이 우세했다.
30대에서는 찬반 모두 41.8%를 기록했다.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62.7% vs 27.4%)과 증도층(51.5% vs 32.2%)에서는 찬성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보수층(29.9% vs 53.4%)에서는 반대가 다수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8.2% vs 23.2%)과 정의당(58.8% vs 31.2%) 지지층, 무당층(32.3% vs 27.0%)에서 찬성여론이 우세를 점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25.3% vs 57.0%)에서는 반대가 찬성의 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런 별세로 충격에 휩싸인 정의당 지지율은 여전히 10%선을 고수한 것으로 집계됐다.리얼미터가 역시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정의당 지지율은 10.5%로, 4주째 10%대를 이어갔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5주간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하며 45.1%를 기록했고, 한국당은 0.4%포인트 오른 18.7%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1.4%포인트 오른 7.7%로, 창당 후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평화당(2.7%)은 0.5%포인트 내리며 다시 2%대로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9%포인트 내린 62.0%를 기록, 6주째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경제·민생 악화 불안감과 최저임금 논란이 여전히 상존하는 가운데, 기무사 계엄령 문건 파문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 간의 진실공방으로 비화하며 논란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