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난 박서준·박민영, '김비서' 종영 인터뷰서 입 열까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소속사 "친한 동료일 뿐" 열애설 진화
박서준 박민영 열애설 진화 "친한 동료일 뿐입니다"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 측이 열애설을 빠르게 진화했다.

27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 중인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비밀 유지를 위해 007 작전 같은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서준과 박민영 소속사 측은 "열애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 부회장과 김미소 비서 역할을 맡으며 그 어느때보다 큰 사랑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박서준의 강력한 추천으로 박민영이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는 점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왔다. 극중 두 사람은 진한 키스신 또한 열연하면서 애청자들로부터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 박민영이 열연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16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서준과 박민영은 다음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기념 인터뷰를 위해 언론 앞에 나선다. 이때 이들이 열애설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