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위크`, 남희석X유세윤 공연 전석 매진 ‘웃을 준비 끝’



`코미디위크 인 홍대`의 공연들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하나티켓, 인터파크 등 예매 사이트에 따르면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 인 홍대`에서 열리는 `남희석의 팀 스탠드업 쇼`와 `소통왕 유세윤`의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남희석의 팀 스탠드업 쇼`는 올해로 데뷔 27년차인 남희석이 MC가 아닌 개그맨으로서 마이크를 잡는 공연이다. 예능과 시사교양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연예계 대표 MC 남희석은 코미디 공연 활성을 위해 `코미디위크` 합류를 결심했다.

남희석은 2009년 KBS2 `코미디쇼 희희낙락` 이후 약 9년 만에 개그 무대에 선다. `남희석의 팀 스탠드업 쇼`는 그동안 남희석이 방송, SNS 등에서 보여준 유쾌하면서 본질을 꿰뚫는 촌철살인 입담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TV쇼 진행자` 남희석 이전에 `웃기는 기술자` 개그맨 남희석의 진가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유세윤은 예능, 그룹 UV, 광고회사 쿠드비, 유튜브 채널 `유세유니 대단해`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개그맨이다. 그의 첫 번째 단독 개그 공연 `소통왕 유세윤`은 `대한민국 대표 뼈그맨` 유세윤의 소통 개그와 `대한민국 대표 개가수` 유세윤의 음악 개그로 구성됐다. 여기에 UV의 멤버 뮤지가 `소통왕 유세윤`의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유세윤은 `소통왕 유세윤` 공연에 앞서 SNS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분들은 DM 주세요. 미리 친해지게", "공연 보러오시는 분들은 DM으로 자기소개 하기"라는 글을 남겨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실제로 DM를 보낸 팬들에게는 답장을 하는 등 `소통왕`다운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이번 공연에 대해 "그동안 SNS에서 보여주며 놀았던 것들, 장난쳤던 것들, 노래도 하고, 재롱도 피우고, 춤도 춘 것들을 모아 무대로 만든 것"이라며 "자극적인 것들의 총집합체로 팔로워 1만 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공연들과 달리) 마음껏 사진과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공연 중간 중간에 나도 SNS에 업로드할 것"이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공연이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코미디위크 인 홍대`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남희석·김영철·유세윤·박준형·정종철·박성호·윤형빈·정경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개그맨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윤형빈소극장, 김대범소극장, 정태호소극장, KT&G상상마당, 하나투어브이홀 등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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