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 "맥쿼리인프라 주총 개최 시 전자투표 도입해야"
입력
수정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파트너스)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에 소집 청구한 바 있는 주주총회와 관련, 전자투표 방식 도입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주총에 상정할 안건인 '법인이사 변경의 건'은 전체 주주의 의결권을 기준으로 하는 사안인 만큼 전체 주주의 출석과 의결권 행사 기회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맥쿼리인프라 이사회에 발송했다"고 설명했다.플랫폼파트너스는 전자투표제가 현재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에서 의무적 도입을 앞두고 있고,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상장사는 주주의 수가 많고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는 만큼 전자투표가 매우 긴요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이번 주총과 관련해 주주들 역시 의결권 행사에 관심이 높은 만큼 이사회가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것이 회사 및 주주에 대한 의무를 다 하는 것"이라며 "주주들을 한자리에 모여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거나 단순히 의결권 위임에만 의존하는 것은 주주의 참여권을 심히 제한하는 결과가 될 것이고 주주총회 이후에도 주주총회의 공정성 이슈가 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주총에 상정할 안건인 '법인이사 변경의 건'은 전체 주주의 의결권을 기준으로 하는 사안인 만큼 전체 주주의 출석과 의결권 행사 기회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맥쿼리인프라 이사회에 발송했다"고 설명했다.플랫폼파트너스는 전자투표제가 현재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에서 의무적 도입을 앞두고 있고,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상장사는 주주의 수가 많고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는 만큼 전자투표가 매우 긴요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이번 주총과 관련해 주주들 역시 의결권 행사에 관심이 높은 만큼 이사회가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것이 회사 및 주주에 대한 의무를 다 하는 것"이라며 "주주들을 한자리에 모여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거나 단순히 의결권 위임에만 의존하는 것은 주주의 참여권을 심히 제한하는 결과가 될 것이고 주주총회 이후에도 주주총회의 공정성 이슈가 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