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맴맴'…외국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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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 탓이다.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3포인트(0.05%) 오른 2290.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9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 내내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이 해소되는 분위기에서도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한 영향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45억원 어치를 주식을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9억원과 9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전체 24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통신업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 서비스업 증권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3% 이상 뛰고 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대규모 증설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4포인트(0.83%) 오른 771.4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원, 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3%) 오른 11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3포인트(0.05%) 오른 2290.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9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 내내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이 해소되는 분위기에서도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한 영향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45억원 어치를 주식을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9억원과 9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전체 24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통신업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 서비스업 증권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3% 이상 뛰고 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대규모 증설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4포인트(0.83%) 오른 771.4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원, 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3%) 오른 11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