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건강기능식품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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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선다.
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민의 건강 증대를 위한 기능성건강식품(Nutraceuticals) 및 보조의약품 개발'에 대한 사전 연구개발 기획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한국기능성건강기능식품협회와 다음달 3일까지 1000여개 기업, 학교,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령화 시대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전망하고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예방 치료 소재 개발의 시급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다. 정부 지원 규모가 적절한지, 기업의 제품 개발 관심도는 어느 정도인지,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은 있는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여재천 총괄연구기획책임자는 "인구 고령화로 대사성 질환과 퇴행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임상적으로 증명된 건강기능식품과 보조의약품 개발 사례는 거의 없다"며 "여러 부처 간 공동기획연구를 통해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다음달 말 까지 설문조사 등 사전 기획을 완료하고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공동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민의 건강 증대를 위한 기능성건강식품(Nutraceuticals) 및 보조의약품 개발'에 대한 사전 연구개발 기획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한국기능성건강기능식품협회와 다음달 3일까지 1000여개 기업, 학교,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령화 시대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전망하고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예방 치료 소재 개발의 시급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다. 정부 지원 규모가 적절한지, 기업의 제품 개발 관심도는 어느 정도인지,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은 있는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여재천 총괄연구기획책임자는 "인구 고령화로 대사성 질환과 퇴행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임상적으로 증명된 건강기능식품과 보조의약품 개발 사례는 거의 없다"며 "여러 부처 간 공동기획연구를 통해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다음달 말 까지 설문조사 등 사전 기획을 완료하고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공동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