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뉴코아, 천정서 시멘트 우수수…건물 붕괴 루머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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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뉴코아 쇼핑몰 천장에서 시멘트 조각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경 잠원동 뉴코아쇼핑센터 지하 1층의 한 매장 천정에서 부식된 시멘트 파편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피해자가 없었지만 한 때 SNS를 통해 건물 붕괴 조짐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서초구청이 현장 확인 한 결과 파편은 공조실에서 부식돼 떨어진 시멘트 모르타르였고, 건축물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코아는 일단 사고가 난 매장 천장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 건물은 지난달 안전점검 때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 뉴코아 아울렛에서는 지난 2015년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붙은 불이 창고 안으로 튀면서 불이 나 쇼핑객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경 잠원동 뉴코아쇼핑센터 지하 1층의 한 매장 천정에서 부식된 시멘트 파편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피해자가 없었지만 한 때 SNS를 통해 건물 붕괴 조짐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서초구청이 현장 확인 한 결과 파편은 공조실에서 부식돼 떨어진 시멘트 모르타르였고, 건축물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코아는 일단 사고가 난 매장 천장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 건물은 지난달 안전점검 때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 뉴코아 아울렛에서는 지난 2015년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붙은 불이 창고 안으로 튀면서 불이 나 쇼핑객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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