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 "'네비게이터펀드', 팀제 운용방식으로 변경"
입력
수정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대표 펀드 중 하나인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에 팀제 방식의 운용을 도입, 운용역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펀드 운용 담당 본부를 주식운용본부에서 8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리서치부문으로 바꾸고, 팀제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운용역이 변경된 펀드는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주식)’와 ‘한국투자골드플랜네비게이터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1호(주식)'이다.해당 펀드는 앞으로 리서치팀 소속 애널리스트가 담당 업종별 최선호 종목으로 구성한 모델포트폴리오(MP)를 기초로 '종목 압축을 통한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네비게이터펀드는 2005년 설정된 국내 주식형 펀드로 박현준 전 코어운용본부장(현 씨앗자산운용 대표)이 스타 매니저로 떠오르며 한때 설정액이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박 전 본부장이 지난해 6월 독립하며 1조원대였던 설정액이 급감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현재 운용규모는 약 4096억원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펀드 운용 담당 본부를 주식운용본부에서 8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리서치부문으로 바꾸고, 팀제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운용역이 변경된 펀드는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주식)’와 ‘한국투자골드플랜네비게이터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1호(주식)'이다.해당 펀드는 앞으로 리서치팀 소속 애널리스트가 담당 업종별 최선호 종목으로 구성한 모델포트폴리오(MP)를 기초로 '종목 압축을 통한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네비게이터펀드는 2005년 설정된 국내 주식형 펀드로 박현준 전 코어운용본부장(현 씨앗자산운용 대표)이 스타 매니저로 떠오르며 한때 설정액이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박 전 본부장이 지난해 6월 독립하며 1조원대였던 설정액이 급감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현재 운용규모는 약 4096억원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