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자영업비서관 인태연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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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신설된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회장(사진)이 내정됐다.
27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자영업 정책을 강화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26일 신설된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회장이 낙점돼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부평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던 인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문제, 대형마트 확장 출점, 대기업 식자재 납품 문제 등을 제기하며 중소 자영업자 이익을 대변해왔다. 청와대는 인 회장이 ‘현장형 인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7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자영업 정책을 강화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26일 신설된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회장이 낙점돼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부평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던 인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문제, 대형마트 확장 출점, 대기업 식자재 납품 문제 등을 제기하며 중소 자영업자 이익을 대변해왔다. 청와대는 인 회장이 ‘현장형 인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