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추적 기술’ 비주얼캠프, 18억 투자 유치

시선추적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비주얼캠프가 18억5000만원의 투자(시리즈A)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신한DS가 공동 투자했다.
비주얼캠프 제공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선추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시선의 움직임을 분석한 정보를 광고,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시선추적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해외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갖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