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18억명 로그인… 분당 400시간 영상 새로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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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어떤 서비스“구글이 미쳤구나! 이 조그만 회사에 그 큰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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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나오기 전에는 평범한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리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면 이런저런 제약이 많았다. 유튜브는 플러그인이나 코덱을 따로 깔지 않아도 동영상을 간편하게 볼 수 있고, 어느 웹사이트에나 자유롭게 퍼갈 수 있게 했다. 공유를 가로막는 ‘족쇄’가 전혀 없다는 얘기다.
경영실적을 전혀 공개하지 않아 이익을 얼마나 내는지는 불분명하다. 핵심 수익모델은 광고지만 2014년부터 광고를 보지 않게 해 주는 유료상품 ‘유튜브 프리미엄’(옛 유튜브 레드)도 판매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오리지널’이란 이름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음악, 게임, 아동용 콘텐츠 등을 많이 즐기는 수요를 겨냥해 ‘유튜브 뮤직’ ‘유튜브 게임’ ‘유튜브 키즈’ 같은 별도 앱(응용프로그램)도 내놨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