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불피해 그리스에 3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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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달 23일 아테네 서부 산악지대 등에서 수차례 발생한 화재로 인적·물적 피해를 본 그리스에 총 30만 달러(약 3억3천6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20세기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산불 중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된 이번 화재로 그리스에서는 현재까지 총 91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부상했으며, 600여 채의 가옥이 손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합뉴스
20세기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산불 중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된 이번 화재로 그리스에서는 현재까지 총 91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부상했으며, 600여 채의 가옥이 손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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