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 美軍 유해 55구… 65년 만에 '고국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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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난달 27일 이송된 6·25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 하와이로 보내는 송환식이 1일 주한 미7공군 사령부 오산기지에서 열렸다. 유해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65년 만에 본국으로 돌아간다.
송환식엔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정경두 합참의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군 유해는 C-17 수송기 두 대에 나눠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졌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공동취재단/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송환식엔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정경두 합참의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군 유해는 C-17 수송기 두 대에 나눠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졌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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