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연내 풍무역도 개통

유망 분양현장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분양 중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임대한 단지다. 최근 김포 지역 내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일반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6개 동으로 조성했다. 총 181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전용 84㎡ 1274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전용 101㎡, 117㎡ 536가구 분양을 시작했다. 앞서 분양한 전용 84㎡ 1274가구는 6개월 만에 모든 가구의 계약이 끝났다. 현재 전용 101㎡, 117㎡ 주택형을 분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선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축에 속한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2018년 11월 예정)이 개통하면 서울로 움직이기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유현초, 풍무중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풍무고, 김포고, 사우고 등도 멀지 않다. 수영장을 갖춘 풍무다목적체육관, 주민센터도 가깝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 홈플러스, CGV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풍무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을 설치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들어섰다. 단지는 프랑스 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조성했다.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했다.

3.3㎡당 분양가는 1150만원 수준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치른 뒤 입주 때 잔금을 내면 된다. 계약 후 즉시 전매거래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의 53에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