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22조 규모 英 원전 우선협상자 지위 상실…한국전력 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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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22조원 규모 영국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상실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800원(2.40%) 내린 3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한전기술과 한전KPS는 각각 7.75%, 3.77% 내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권 보유자) 도시바가 다른 업체와도 협상할 기회를 갖기 위해 지난 25일 한전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9일(현지 시각) "한전이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의 구원자로 나섰지만 협상이 계속 지연되며 본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며 "한국의 정권교체와 신임 한전 사장 임명 등으로 불확실성이 조성됐다"고 보도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1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800원(2.40%) 내린 3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한전기술과 한전KPS는 각각 7.75%, 3.77% 내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권 보유자) 도시바가 다른 업체와도 협상할 기회를 갖기 위해 지난 25일 한전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9일(현지 시각) "한전이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의 구원자로 나섰지만 협상이 계속 지연되며 본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며 "한국의 정권교체와 신임 한전 사장 임명 등으로 불확실성이 조성됐다"고 보도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