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이 마련한 ‘홍콩 무료 여행의 꿈’…4일 100명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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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선정한 홍콩 무료 여행 당첨자 100명이 4일 2박 3일 일정으로 떠난다. 지난달 11일부터 8일간 클룩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게시물에 달린 댓글 수는 총 6500여 개에 달했다.
이번 당첨자들은 수천 명이 몰린 응모자 사이에서 눈에 띄는 사연으로 홍콩 여행권을 얻었다. 십년 지기 친구지만 한 번도 같이 여행을 못 가본 20대 여성, 전역 1년 전부터 계획한 오사카 여행이 지진으로 취소된 군인, 서른 살이 되도록 아버지와 제대로 된 여행을 해본 적 없는 외동딸, 갱년기가 온 엄마를 위해 사연을 쓴 자녀 등 다양한 이들이 선정됐다. 사연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김새름 씨는 늦깎이 세계여행을 꿈꾸는 ‘엄마’를 위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 딸을 사회에 모두 보내고 난 후, 여행자금을 모으며 세계여행을 꿈꾸는 엄마를 위해 지원했다는 김 씨는 “엄마와 연초부터 꿈꾸던 아시아 여행을 클룩 덕분에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사연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홍콩 체류 기간 중 하루를 전문 제작진이 동행해 영상으로 제작해주며, 해당 영상은 클룩 공식 페이스북에도 게재된다.
한편 홍콩에 본사를 둔 클룩은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에서 5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식당, 교통편, 카페, 어트랙션 등의 상품을 출발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으며 출력이 필요 없는 모바일 바우처 및 즉시 예약으로 이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이번 당첨자들은 수천 명이 몰린 응모자 사이에서 눈에 띄는 사연으로 홍콩 여행권을 얻었다. 십년 지기 친구지만 한 번도 같이 여행을 못 가본 20대 여성, 전역 1년 전부터 계획한 오사카 여행이 지진으로 취소된 군인, 서른 살이 되도록 아버지와 제대로 된 여행을 해본 적 없는 외동딸, 갱년기가 온 엄마를 위해 사연을 쓴 자녀 등 다양한 이들이 선정됐다. 사연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김새름 씨는 늦깎이 세계여행을 꿈꾸는 ‘엄마’를 위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 딸을 사회에 모두 보내고 난 후, 여행자금을 모으며 세계여행을 꿈꾸는 엄마를 위해 지원했다는 김 씨는 “엄마와 연초부터 꿈꾸던 아시아 여행을 클룩 덕분에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사연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홍콩 체류 기간 중 하루를 전문 제작진이 동행해 영상으로 제작해주며, 해당 영상은 클룩 공식 페이스북에도 게재된다.
한편 홍콩에 본사를 둔 클룩은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에서 5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식당, 교통편, 카페, 어트랙션 등의 상품을 출발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으며 출력이 필요 없는 모바일 바우처 및 즉시 예약으로 이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