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한전, 英서 우선협상자 자격 박탈 "원전 포기하더니… 자업자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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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 <한전, 英 원전 우선협상자 자격 박탈당했다> 기사는 한국전력이 지난해 중국 등을 제치고 어렵게 따낸 영국 원자력발전소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상실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한국의 정권 교체와 신임 한전 사장 임명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탈(脫)원전을 추진하면서도 원전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정부 목표가 빛이 바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네티즌들은 “자업자득이다. 어느 나라가 핵원전 포기하는 나라에 원전사업을 맡기겠냐”, “탈원전 나라가 원전 수출한다니 그런 바보가 어디 있냐”, “자국은 탈원전인데 어떻게 남의 나라 일을 하나”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같은 날 <온 가족 달라붙어도 月수입 300만원… 베이비부머 자영업자의 ‘한숨’> 기사는 경기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골목상권’으로 대거 진출했지만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197만2000명으로 2년 전보다 13만 명 증가했다. 전체 자영업자의 29%에 달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이 5년을 버티는 비율은 29.6%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제 살린다는 사람이 누구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 구조를 가진 자영업에 온 가족이 올인한다는 게 더 문제다”, “치솟는 임대료, 대기업의 골목장악, 카드수수료 등의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네티즌들은 “자업자득이다. 어느 나라가 핵원전 포기하는 나라에 원전사업을 맡기겠냐”, “탈원전 나라가 원전 수출한다니 그런 바보가 어디 있냐”, “자국은 탈원전인데 어떻게 남의 나라 일을 하나”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같은 날 <온 가족 달라붙어도 月수입 300만원… 베이비부머 자영업자의 ‘한숨’> 기사는 경기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골목상권’으로 대거 진출했지만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197만2000명으로 2년 전보다 13만 명 증가했다. 전체 자영업자의 29%에 달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이 5년을 버티는 비율은 29.6%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제 살린다는 사람이 누구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 구조를 가진 자영업에 온 가족이 올인한다는 게 더 문제다”, “치솟는 임대료, 대기업의 골목장악, 카드수수료 등의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