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보통예금, 최고금리 年 2.6%

SBI저축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 금리를 최고 연 2.6%로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일 자유입출금 상품인 ‘SBI 사이다 보통예금’의 기본금리를 기존보다 0.7% 포인트 높은 연 1.7%로 조정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뱅킹 가입, 체크카드 사용 실적 등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신규 가입이 몰려 금리 인상 사흘 만에 600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