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일제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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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견조한 고용지표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며 일제히 반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0% 뛴 7,659.10으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5% 상승한 12,61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3% 오른 5,478.98로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0.38% 상승해 3,482.40을 기록했다.지난 이틀간 유럽증시의 큰 폭 하락을 이끈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확대 우려는 중국 상무부가 이날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어치에 보복 조치를 하겠다며 맞대응한 탓에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약세가 수출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한 것이 더해져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0% 뛴 7,659.10으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5% 상승한 12,61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3% 오른 5,478.98로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0.38% 상승해 3,482.40을 기록했다.지난 이틀간 유럽증시의 큰 폭 하락을 이끈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확대 우려는 중국 상무부가 이날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어치에 보복 조치를 하겠다며 맞대응한 탓에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약세가 수출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한 것이 더해져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