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진 인도네시아 롬복, 현지 韓교민·관광객 피해 접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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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도네시아 롬복 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0 강진과 관련해 외교부가 6일 현지 우리 교민 및 여행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롬복섬 서쪽 주도인 마타람 지역에서 크게 피해를 보았으나, 현재까지 롬복섬 거주 현지 교민(50여명) 및 우리 여행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현지대책반을 구성, 현지 교민 및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교민과 우리 여행객을 대상으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피해상황을 지속 확인해 피해발생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8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도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외교부 당국자는 "롬복섬 서쪽 주도인 마타람 지역에서 크게 피해를 보았으나, 현재까지 롬복섬 거주 현지 교민(50여명) 및 우리 여행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현지대책반을 구성, 현지 교민 및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교민과 우리 여행객을 대상으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피해상황을 지속 확인해 피해발생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8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도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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