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봉엘에스, 급락…고혈압약 원료서 발암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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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가 급락 중이다. 이 회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6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거래일보다 1170원(12.94%) 내린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일부 발사르탄 제품에서 잠정관리 기준을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에 대해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 중지를 조치했다. 또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을 원료로 제조된 22개사, 59개 고혈압약에 대해서도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 제한을 조치했다.
대봉엘에스는 중국 기업인 주하이룬두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발사르탄을 제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6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거래일보다 1170원(12.94%) 내린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일부 발사르탄 제품에서 잠정관리 기준을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에 대해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 중지를 조치했다. 또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을 원료로 제조된 22개사, 59개 고혈압약에 대해서도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 제한을 조치했다.
대봉엘에스는 중국 기업인 주하이룬두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발사르탄을 제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