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 전용 59㎡, 호가 11억
입력
수정
서울 영등포뉴타운의 ‘아크로타워스퀘어’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호가가 11억원까지 올랐다. 이 단지는 영등포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된 아파트다. 7개동, 1221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9월 준공 후 입주했다.
인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용 59㎡의 고층 매매 호가가 10억~11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지난 1월 조합원분 매물이 8억47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84㎡도 호가가 13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1월 9억2000만원에 실거래됐다. 9월까지 조합원 및 일반분양 등기가 진행 중이라 일반 매물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등기 후 매매가 진행될 때 호가만큼 거래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Y공인 관계자는 “서울시장의 여의도 통합개발 발언 후 그 여파가 영등포까지 미치면서 호가가 더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바로 앞에 들어선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며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았으나 입주를 기점으로 시세가 뛰고 있다. 당시 전용 59㎡는 4억5000만~4억9000만원대, 전용 84㎡는 6억1000만~6억8000만원대에 분양됐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인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용 59㎡의 고층 매매 호가가 10억~11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지난 1월 조합원분 매물이 8억47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84㎡도 호가가 13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1월 9억2000만원에 실거래됐다. 9월까지 조합원 및 일반분양 등기가 진행 중이라 일반 매물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등기 후 매매가 진행될 때 호가만큼 거래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Y공인 관계자는 “서울시장의 여의도 통합개발 발언 후 그 여파가 영등포까지 미치면서 호가가 더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바로 앞에 들어선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며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았으나 입주를 기점으로 시세가 뛰고 있다. 당시 전용 59㎡는 4억5000만~4억9000만원대, 전용 84㎡는 6억1000만~6억8000만원대에 분양됐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