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주민부담 완화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

경기 광주시는 주민부담 완화 등을 위해 ‘2018년 광주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시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및 주민부담 완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18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기업과 계약을 하고 정부 보조를 받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이다.

시 보조금은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되며 설치확인서 발급일자를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설치한 사람에 한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0월 5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및 우편접수를 하면 예산액 범위 내에서 균등 배분해 지원된다.

신동현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확대함으로써 광주시 에너지자립 계획 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