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이진욱 "안세하, 형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5살 연하

배우 안세하가 이진욱의 조력자로 '보이스2'에 얼굴을 내민다.

8월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OCN 오리지널 '보이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이날 안세하는 이진욱과 호흡에 대한 질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팔짱도 낄 수 있는 사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이진욱은 "처음 만났을 때 당연히 형 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참 어리더라"고 언급했다. 안세하는 실제로 1986년생 33살이다. 이진욱은 1981년생으로 안세하보다 5살 많다.

이진욱은 "극중 안세하는 '곽독기' 역을 맡는데 극중 나이도 놀랍다. 몇 살로 나오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승영 감독은 "안세하 배우를 연기력 때문에 추천받았는데 나이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다"고 거들었다.

'보이스2'는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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