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이종환교육재단 장학금 수여

관정이종환교육재단(설립자 겸 이사장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회장·사진)은 지난 6일 경기 의왕시 재단 연수원에서 올해 관정 국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관정 국내 장학생은 대학 3학년 이상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성적과 지역 안배,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해마다 100명 안팎으로 선발한다. 매년 1100만원씩 장학금을 받는다. 이종환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앞으로 노벨상도 받을 수 있는 세계 1등 인재가 되도록 한국은 물론 세계 인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정교육재단은 2002년부터 이 이사장이 전 재산을 기부해 국내외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이다.